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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 2012 전국일주 : 4. 힘세고 강한 자갈치의 아침 by RUBINISM


제목을 일부러 힘세고 강한 자갈치의 아침이라고 표기한 의도는 이렇습니다.

"비가 와도 힘세고 오래가며 강하게 나아가는 것, 그것이 전국일주의 즐거움이다"

태종대에서 동행했던 분과 헤어진 뒤로는 제 코스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여행을 계속했기 때문이죠.
오늘은 계약한 폴딩 자전거를 오후가 되면 받으러 가기에 가능하면 아침에 연재를 좀 많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라이딩이고 첫 시작은 덕정-의정부 다락원 구간(전부 체육공원 구간 이용)이고,
그 뒤론 단계적으로 서울까지 찍어보기도 할 거여서 되도록 라이딩을 시작하기 전후로 한 편씩 들어가기도 합니다.

10월까지 쉴 거라 항상 힘세고 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연재해나가기로 해야겠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연재 들어갑니다.


남포동 & 자갈치 지하상가에는 남포동역이나 자갈치역 둘 중에 한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이는 남포동역과 자갈치역의 역간 거리가 얼마 안 되기 때문이지요.

롯데백화점이나 국제시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남포동역으로,
자갈치시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자갈치역으로 나가면 됩니다.


부산 앞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자갈치 시장 입구.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Come! See! Buy!)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부산은행에서 운영하는 듯한 그 건물 지하에 조은극장이 눈에 띄네요.
이쪽도 영화관이긴 한데 2관으로 둔 건지 아니면 뭔지는 정확이 모르니 패스;;


자갈치 시장의 주변 도로. 새벽에 경매가 끝난 뒤로 아침이 되어서도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최대급이라 하는 노량진 수산시장과 비슷한 자갈치 시장 건물.
위의 첫 번째 사진에 담긴 저 문구는 1층과 2층에 몇 개씩 달려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은 현장에서 경매로 직접 발주한 해산물을 파는 곳이지요.
게다가 해산물에도 먹거리의 안전성를 보장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도 깔끔하게 해놓습니다.
(1층은 해산물 위주, 2층은 건어물 위주로 팔고 있고 그 외는 식당가, 호텔이 주를 이룹니다)


최신식 자갈치 시장 건물.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뒷문으로 나가면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되어 있지요.


친수공간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사실 - 바다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바다 건너 육지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심지어 부두까지 볼 수 있다는 건 의외. 군산에서의 군복무 시절에 보던 어선들도 눈에 띕니다.
(군산 3대 저유소를 보호하는 소초 운전병이라 눈에 상당히 자주 익는 편입니다;;;)


자갈치 시장 건물의 설치 미술품. 우리가 볼 수 있는 해산물 위주로 만들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7층까지 올라가면 하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다만, 7층까지 올라간 다음에 다시 계단으로 8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하늘공원 입구. 여기가 곧 전망대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 드는군요.


뒷문의 친수공간에서 봤던 것을 하늘공원에서 보니 더 세밀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평면만 보이던 것을 위에서 더 세밀하게 보는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상당함을 보여줍니다.


자갈치는 물론 동아대 근처 너머 보이는 용두산 공원의 타워.


수협에서 운영하는 자갈치 공판장. 두 번째 사진은 새벽에 열리는 경매장.
이곳에서 경매를 거쳐 공판장과 옆 건물에 발주를 거쳐 해산물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내부는 어떤 아저씨가 찍지 말라고 난리 부려서 못 찍었는데 그 아저씬 그저 뭐하는 건지 ㅡㅡ;;


매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BIFF 거리. 이 길을 거쳐 국제시장으로도 갈 수가 있다고 하네요.
프랜차이즈 영화관보다 직영 영화관이 더욱 더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딜 가든간에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무봤나 촌닭도 보이는군요.


부산도시철도를 본격적으로 타기 위해 자갈치역으로 빠져나가는 중...


작년의 부산 여행 땐 3호선까지만 있었는데 어느새 개통한 4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
과연 다음은 어느 구간이 연장되는 걸까요...?


교통비 인상은 수도권만 그런 게 아니구나...

일단 수도권의 운임 인상이 올해만 무려 두 번이나 인상한 데 비해 다른 데는 딱 한 번만 인상했네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날 때마다 사는 일일권은 특히 더 그렇고요. 작년만 해도 3,300원이었는데... ;ㅅ;


일일권을 끊은 이상,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해주마!!

5. 감천문화마을의 영화 속 미로 게임에서 계속됩니다.


덧글

  • 알렉세이 2012/09/18 11:28 #

    그 아저씨 뭔 난리를 쳤길래.=ㅅ=; 근데 뭐 찍지 마라니 안찍는거죠 흠. 외부로 유출되면 안될거라도 있는가 봅니다
  • RUBINISM 2012/09/18 13:20 #

    외부 유출은 이미 온데간데 되어 있는데 무슨 ㅡㅡ;;
    지들 영업 비밀이라고 해도 전 그 관례 무조건 깨는 사람이라 ㅋㅋㅋㅋ
  • 꿀자몽 2012/09/18 21:42 #

    오오 이곳이 부산.. 전 언제쯤 가볼런지(...)
    어찌된게 여행을 가도 멀리 가기 힘들다보니 늘 강원도네요ㅠㅠ
  • RUBINISM 2012/09/18 21:44 #

    개인적으로 부산 진짜 괜찮았어요.
    작년 여파 덕분인지 매번 걸리는 게 별로 없고 헤맬 일도 없다는 거 'ㅅ'
  • 2015/08/11 15:0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淚悲NISM 2015/08/11 17:02 #

    어째 제가 첫번째로 푸시를 해주셨다니 제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사진은 다시 말씀드리면 워터마크가 없는 한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교재 나오면 나중에 제가 한 권 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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