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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CR-2016-012. Airo 개큰걸음 : 3. 시골 랜드마크 미션 by 淚悲NiSM


TIVOLI Air, 꽃보다 Air Driving - Airo 개큰걸음

Episode.3 - 시골 랜드마크 미션


네, 지금까지 티볼리의 기본적인 이야기를 한없이 다루었는데요.

이번 에피소드 3은 시골 랜드마크 미션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수행하고 왔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할 수 있는 것을 다 이루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굉장히 급박함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면 드라이브로 처음 가보는 곳에 자동차를 배경으로 컷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랜드마크-01.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로 일대(고산동)

작년 코C견문록 에피소드 2에서 다루었던 그 고산로에서 티볼리 에어 상세스펙 및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쉬기도 했고 동시에 사진을 찍으면서 햇살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었지요.

의정부시 고산동은 과거 양주군 시절 별비면과 내동면을 합친 "별내면"에 속한 곳으로,
현재 이곳에 구리포천고속도로 고산 IC와 고산단독택지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배밭이 있어서 남양주 먹골배, 양주골 배와 더불어 경기북부 배 주산지이기도 합니다.

이 고산동에 의정부교도소 외에도 의정부경전철 차량사업소도 위치해 있습니다.
(다만 의정부경전철이 파산 위기에 처한 상태라 앞으로 좀 더 두고 봐야 알 듯하네요 ㅡㅡ;;)

옆동네인 산곡동 역시 별내면에 속했던 곳으로 이쪽은 YG K-POP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쪽은 오히려 제일시장 상인회의 반대가 많은 관계로...


랜드마크-02. 경기도 의정부시 용민로 205(낙양동, 낙양물사랑공원)

민락2지구의 개발과 동시에 하수처리시설과 근린공원, 그리고 워터파크와 헬스장까지 겸비한 공원으로,
여름에 워터파크 이용자가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암동에 있는 아일랜드 캐슬이 의정부 최초의 워터파크일 수 있었지만
계속된 유찰과 의견충돌심화로 영구 무한성이 된 관계로 사실상 이쪽이 최초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낙양동은 민락2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네 중 하나이고
민락2지구 내의 옆동네인 민락동에 코스트코까지 있어 유동인구가 행복로 다음으로 많은 곳이죠.


랜드마크-03.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현3길 36(금현리, 금현4리 마을회관)

양주시와 포천시의 인연은 꽤나 깊습니다. 2003년 10월 19일, 두 도농복합지대가 시로 승격이 된 날이지요.

그리고 이 포천시는 조만간 다시 화제가 될 곳인데, 그 동안 불발되어왔던 그 지하철,
이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이 장암-옥정 완공 후 옥정지구에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뭐 그건 각설하고... 외가 묘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이곳은 금현4리입니다.
외가 묘지는 사실 금현리이지만 정금로에 있고 이 금현4리는 고인돌마을이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 포천부터 신철원까지는 쉼없이 달렸기 때문에 중간에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마정로-마현길-우현로-정금로-포천로-청성로-호국로-명성로 순)


랜드마크-04.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신철원리)

이번 Airo 개큰걸음의 메인은 역시 철원 드라이브였는데요, 서면 와수리를 제외한 주요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교통편의 발달인데, 백마고지와 노동당사는 경원선 동두천-백마고지 열차를 타면 갈 수 있고,
신철원/와수리와 관인/동송은 의정부시외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지요.
(시외 3002/동서울-의정부-송우리-대진대-포천-양문리-야미리-운천-신철원-와수리)

신철원에 아파트랑 터미널만 있는 게 아니라, 철원군청이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명성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지포리, 동쪽은 신철원리로 나누는데 둘 다 신철원 일대에요.

명성로를 뜨는 순간부터 다시 호국로 진입 후 운천에서 관인을 거쳐 동송으로 넘어갑니다.


랜드마크-05.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 62(이평리, 세븐일레븐 철원긴발리점)

동송에서 좀 많이 쉬었네요. 철원 드라이브의 두 번째 목적지입니다.
여기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대휴식을 취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이곳 긴발리는 동송읍 이평1리의 마을 일대를 일컫는 곳이기도 하고요.


랜드마크-06.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철원읍 금학로(이평리/화지리)

이곳 동송읍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경계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 동송읍을 조금만 걸어도 바로 철원읍으로 바뀌게 되는데,
동송읍사무소와 철원읍사무소 모두 가깝기 때문이죠.

다만 신철원이나 와수리보다는 이곳 동송이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랜드마크-07.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월하리, 월하삼거리)

여기서부터 백마고지역까지는 안보관광의 보고인 대마리 구간입니다.

월하삼거리에서 한 컷 때리고 다시 달려 노동당사까지 달렸습니다.
여기 월하리에서 노동당사까지 차로 달리면 얼마 안 걸리거든요.


랜드마크-08.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관전리, 노동당사)

경원선 열차를 타고 철원에 가는 사람들은 모두 백마고지역까지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 노동당사를 많이 구경하러 가게 됩니다.

다만 이곳으로 가는 버스가 없는 관계로, 가능하면 차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보로도 꽤 걸리거든요.

참고로 이 노동당사 앞에서 밤에 오래도록 차를 대놓고 쉬다보면 군인들로부터 오해받을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노동당사에서 왼쪽으로 가면 그 다음부터는 계속 백마고지와 대마리까지 달리게 됩니다.
이 묘장로는 주변에 사요리가 있지만 역시 허허벌판이라는 게 그저 안타깝네요 ㅠㅠ


랜드마크-09.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대마리, 백마고지역)

지난 아반떼 슈퍼 드라이브(4박 5일)에서 철원 백마고지까지 찍겠다는 일념으로 다녀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백마고지역은 경원선 종점이고 동두천-백마고지 전 구간으로 바뀌면서 관광노선이 되었고요.
동시에, 이곳은 대마리 일대 중 한 곳이자 6.25 전쟁의 참상 때문에 관광으로도 꽤 중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랜드마크-10.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신로(상리, 상리삼거리)

3번 국도는 연천에서는 도로명에 평화로와 연신로를 동시에 쓰는데,
평화로는 청산면 초성리-연천읍 동막리와 신서면 대광리(고대산-철원경계)를,
연신로는 연천읍 동막리-신서면 대광리(고대산)를 구간으로 지정한 것이죠.

그 중에서 상리삼거리는 신망리에서 군남면과 왕징면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이 상리삼거리에서 군남로를 통해 필리핀군 참전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연천군도 마찬가지로 과거 한국전쟁 당시 UN 연합군이 참전했는데 필리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아, 2014년 AYD 의정부대회 시절에 필리핀 프렌드가 무려 셋인데 전부 페북으로만 연락하고 있네요 ㅠㅠ;;;

이 길을 통하여 옥계리, 선곡리, 삼거리, 진상리를 뚫을 수 있습니다.


랜드마크-11.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군남로(삼거리, 군남면사무소 근처)

이름은 같지만 실제는 다른 곳, 특이한 이름을 가진 이곳은 삼거리라는 곳입니다.
연천군 군남면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군남면사무소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졸음을 깨기 위해 스트레칭도 병행했지요.

삼거리를 지나 진상리까지 갔다가 미산면으로 바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랜드마크-12.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청정로(유촌리/마전리/삼화리)

군남면을 빠져나와 이제는 청정로를 통해 왕징면과 미산면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청정로 하면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인데,
여기서는 멀리 있지만 숭의전으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가 묘지가 이 아미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삼화리를 통해 갈 수 있는 숭의전과 백학면을 통해 갈 수 있는 아림관광농원 내 묘지라던가...)

특히 청정로는 전곡에서 출발하는 도로여서 백학면 노곡리(비룡대교 근처)까지 가게 됩니다.


랜드마크-13.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어삼로(어유지리, 봉화촌)

사진은 대양운수의 동두천 61, 으뜸교통의 파주마을 091번. 특히 으뜸교통은 동두천 대양운수의 자회사입니다.
(원래 파주운수인데? 언제부턴가 으뜸교통으로 이름이 바뀌었지...???!)

이 둘은 노선이 같고 서로 엇배차로 운행하여 막차가 끝나면 이곳 봉화촌에서 주박하게 됩니다.
(둘 다 1일 8회 운행/전곡터미널-한탄강유원지-양원리-적암리-어유지리-봉화촌-객현리-적성터미널)

그 순간 필자는 숭의전오거리에서 파주 방향으로 빠져나가게 됐습니다.

동두천 52번의 진정한 종점인 미산면 삼화리를 지나면 파주시로 넘어가게 되는데,
파주시 적성면으로 넘어가면 이곳 봉화촌에 닿게 됩니다. 52번의 현재 종점이지요.
(봉화촌이 종점이지만 상황에 따라 삼화리나 숭의전까지 운행
/동두천TR-상패동-28사단-봉암리-황방리-양원리-적암리-어유지리-봉화촌-삼화리/숭의전)

작년에, 이곳을 자전거로 52번 루트를 따라 봉화촌을 거쳐 삼화리와 숭의전으로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적성면의 숨은 시골이라 불러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양주 방향은 설마리, 전곡 방향은 적암리, 백학 방향은 주월리, 미산 방향은 어유지리...)


랜드마크-14.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로(용암리, 서정대학교 후문)

어유지리와 적암리, 전곡읍 늘목리와 양원리를 빠져나와 다시 양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봉암리를 거쳐 장현회전교차로를 빠져나오는 순간,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필자는 예원예대 방향으로 올라가지 않고 서정대학교 후문이 있는 용암로로 빠졌습니다.

2일차의 클라이맥스는 이렇게 용암로에서 가져가게 되네요.

그 덕분에 필자는 철원-연천 드라이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는데 새벽 2시가 넘어버린 것...


랜드마크-15. 경기도 양주시 회천로(옥정동/율정동, 옥정 푸르지오)

네, 월요일 아침에 반납하면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코란도C처럼 그럴 수 없었던지라,
마지막은 양주 83번 버스의 루트 대부분을 따라 마지막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습니다.
(양주교통의 간판 버스/양주역-고읍지구-삼숭동-옥정지구-덕정지구-덕정역-예원예대-서정대)

필자의 고향이자 거주지인 양주시는 얼마 전 시장이 새로 바뀌면서 양주가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삼식이 당선무효로 영구제명되면서 시장 공백만 무려 8개월... 이성호 시장 당선 후 모든 공사가 재개될 정도입니다.)

그 동안 미뤄졌던 옥정지구의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는 회천지구의 도로 공사가 시작되었지요.
그 성과로 2014년 12월에 율정마을 7단지와 13단지가 입주를 시작했고, 올해 12월에 푸르지오도 입주합니다.

푸르지오가 점차 층계를 올리고 한창 섀시까지 장착하고 있을 때 율정마을 8단지와 옥정마을 16단지,
그리고 현재 선착순 마감이 워낙 빠른 e-편한세상 1차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죠.

양주신도시가 이렇게 무섭게 발전하고 있나 싶네요.

파주 운정신도시의 호불호가 엄청 엇갈릴 때, 양주신도시와 별내신도시는 오히려 랜드마크로 작용하고 있는 셈.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주목받기도 합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티볼리 에어를 통해 2박 3일 동안의 총 주행결산을 올려볼까 합니다.

마지막도 기대해주세요!!

To be Continued...